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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시험 CBT 도입 공개토론회 / 사진=법무부 제공 |
변호사시험 컴퓨터 작성 방식(CBT)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법무부가 공개토론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등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법무부는 10일 오후 2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재학생, 변호사, 일반 국민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변호사시험 CBT 도입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법무부는 현재 수기 방식으로 치러지는 논술형 변호사시험에 대해 응시자의 선택에 따라 컴퓨터 이용 작성 방식(CBT)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CBT 도입 여부, 수기 방식의 병행 여부, 노트북 제공 방식 및 답안 제출 방식, 시험시간 조정 등 세부적 쟁점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법무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특히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였고, 토론회에서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CBT 도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기 방식에 대한 응시자, 시험위원 등의 불편에 공감하고 있고, 보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