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에서 자신의 몸을 이동식 철제 칸막이에 쇠사슬로 묶고 참석해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에 나섰다.
전장연은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일부터 12일까지 시위 일정을 예고한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 또한 9일 애플리케이션 공지를 통해 "10일(수)~12일(금)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위로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이들은 지난 1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약 28일 만에 재개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폭우는 전날(10일) 수도권과 강원도 일대에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비구름이 수도권 일대로 이동해 최대 80㎜의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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