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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 = 부산소방본부 제공 |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55분쯤 강서구 명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고 가
아파트 거실에 있던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약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전원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