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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본부 의료시설 합동훈련/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경기 이천에서 발생한 병원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달 말까지 의료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먼저, 이와 같은 안타까운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복합건물에서 운영하는 병원과 입원실이 있는 의원 133곳에 대해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 조사는 비상구 폐쇄는 물론 소방시설 정지와 차단 등의 위법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화재 시 피난대책 수립 등 맞춤형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관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 및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와 방심에서 시작한 화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남긴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평소 주변의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습관과 안전수칙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