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오늘(20일) 오전 11시 조능희 PD 등 제작진 5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엽니다.
검찰은 이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왜곡ㆍ과장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자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징역 2∼3년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제작진은 방송 내용이 전체적으로 사실 관계에 부합하는 이상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가 성립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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