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이번 정체전선은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한 비구름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고 있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2>이에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강원과 충남북부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3>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린 서울과 인천, 경기는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한 단계 더 격상됐습니다. 산사태 피해에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4>계속해서 중부지방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겠고요.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에 최고 300mm 이상, 충청북부와 경북 서부에도 최고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5.5도, 부산은 27.6도 등으로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최고>한낮기온은 서울 28도로 어제와 비슷해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은 광주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남부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중부지방은 폭우에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폭우 #산사태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