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시간이죠.
먼저 오늘 바꿔볼 단어와 관련된 김주하 AI 앵커의 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
사고 현장에 나타난 '스키드 마크'는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와 사고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이혁근 앵커]
여기서 눈에 띄는 단어, '스키드 마크'입니다.
스키드는 영어로 미끄러짐을 뜻하는데요.
그래서 스키드 마크는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이 급제동하면서 도로 위에 남는 흔적을 말합니다. 자동차 사고 뉴스에서 간혹 보이는 이런 바퀴 자국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안전과 관련된 용어 인만큼 스키드 마크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것이 더 좋겠죠.
어떤 말로 대체하는 게 좋을까요?
'스키드 마크'는 그 의미를 생각했을 때 '타이어 밀린 자국'이라는 우리말로 풀어 쓸 수 있습니다. 김주하 AI 앵커의 목소리로 뉴스를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김주하 AI 앵커]
네, 아름다운 우리말을 써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사고 현장에 나타난 '타이어 밀린 자국'은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와 사고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어떤가요?
[이혁근 앵커]
네, 이제 어려운 용어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일은 없겠네요. 앞으로는 '스키드 마크' 대신 '타이어 밀린 자국'으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