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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 트러스트호 [제공 : 현대미포조선] |
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제주항에서 전날 저녁 7시30분경 출발 예정이던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당초 계획보다 7시간 늦은 이날 새벽 2시 반에 출항했다.
이에 따라 인천항 여객 터미널 도착 시간도 이날 오전 9시에서 낮 2시로 미뤄졌다.
출항이 늦어진 것은 엔진 시동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선사측은 긴급 정비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 탑승객들이 선사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선사측은 선박이 인천에 도착하는 대로 관계기관과 함께 엔진 결함에 관한 정밀 검사를 하기로 했다
2만7000t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지난해 12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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