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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와 행정안전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동의대 김선호 대외부총장, 오른쪽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사진 = 동의대 제공 |
동의대(총장 한수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와 관련, 동의대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재난관리 분야 사업에 선정된 동의대는 대학원 소방방재행정학과가 올해 2학기부터 2년간 3억 원을 지원받아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게 됩니다.
특히 사업 지원을 통해 대학원 소방방재행정학과 입학생은 재정지원사업 장학금에 교내 장학금을 포함하면 등록금 전액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재난 전반에 대한 역량과 전문적인 지식을 종합적으로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재난관리 분야에 동의대를 비롯해 강원대, 충북대, 한성대, 숭실대가 선정됐고, 지진방재 분야에는 경북대, 군산대, 세종대, 울산과
한수환 총장은 "부·울·경 지역은 원자력발전소, 항만시설, 정유시설, 자동차 생산기지 등 국가 핵심 기반시설 및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재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능한 재난관리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