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리자마자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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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미지 / 사진 = 연합뉴스 |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옆집에서 나는 소음에 격분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4일) 오후 11시 35분쯤입니다.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 씨는 같은 층에 사는 바로 옆집 거주자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현관문을 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피해자 집의 수압용 모터 소리 등 평소 생활 소음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A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