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파운데이션과 청암문화재단은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두리하나국제학교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창작 프로그램 '2022 아트버스 캔버스'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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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 파운데이션과 청암문화재단은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두리하나국제학교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창작 프로그램 '2022 아트버스 캔버스'를 진행합니다. |
'아트버스 캔버스'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가 문화 소외지역 및 교육 희망 기관을 찾아가 제공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캔 파운데이션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후원을 받아 2009년부터 진행돼 왔습니다.
올해 선보이는 '2022 아트버스 캔버스'는 청암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습니다. 강사로 참여한 박신용 작가는 공간에 관한 여러 현상을 관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조각이나 사진, 설치 등의 매체를 통해 보여 주는 것을 시도해 왔습니다.
두리하나국제학교에서 진행된 박신용 작가의 수업 <공공개입>은 학생들의 ‘공공 공간’에 관한 이해와 경험을 확장하고, 개인으로서 공간에 개입하는 방법과 능력을 배양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청소년들은 그간 작가가 진행해온 공공 작업 프로젝트들과 예시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자신의 작품을 설치할 공간을 탐색해 아이디어 스케치를 드로잉하고 직접 설치하는 과정을 기록함으로써 공공 공간과 개인 사이의 관계를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부터는 캔 파운데이션에서 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지원해주는 2022 <명륜동 작업실> 입주 작가인 장은의 작가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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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