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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남이섬] |
4일 남이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조경팀 직원이 섬 초입 관광안내소 부근에서 화단을 정리하던 중 산삼을 발견했다.
산삼을 처음 발견한 직원은 "잡초인 줄 알고 뽑았는데 산삼이 쑥 올라와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남이섬에 다시 많은 세계인이 찾아올 것이라는 좋은 징조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이섬에서 산삼이 발견된 건 자연 그대로의 생태
실제로 남이섬에는 호반새를 비롯해 솔부엉이, 올빼미, 까막딱따구리 등 수십여 종의 새들이 철마다 찾아오고 있다.
또 남이섬은 타조와 공작, 거위, 청설모 등도 볼 수 있어 '살아있는 생태학습지'로 불리고 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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