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 미국이 대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은 경제 보복과 함께 내일부터 대만을 포위한 실탄 사격훈련을 예고하며 미중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 "비대위 시 이준석 해임"…"검경 국기문란" 반발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장은 비대위로 전환되면 이준석 대표가 자동해임된다고 주장해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검경 수사에 대해 '국기문란'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폭우로 침수 피해…대형 싱크홀에 편의점 '폭삭'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와 땅꺼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 양양 낙산해수욕장의 한 공사장 인근에서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편의점 건물이 주저 앉았고 숙박업소에 있던 투숙객 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물바다'
의정부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최근 폭우로 물에 잠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아파트인데, 주민들이 입주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벌어졌습니다.
▶ [단독] 모바일 레이싱 게임서 6살까지 성범죄 노출
천만 명이 넘게 내려받은 유명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 성착취 범죄의 창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이 지난 2년 간의 판결문을 분석해보니 해당 게임의 채팅창에서 만 6살 아동도 성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누적 확진 2천만 명 넘어…"고위험군 표적 방역"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2년 7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10명 중 4명은 감염력을 가진 셈으로, 방역당국은 그동안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표적 방역'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