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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사이드미러 / 사진 = 연합뉴스 |
안동지역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차량 30여 대에서 총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오늘(3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전 2시쯤 안동 시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내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A씨는 이런 방식으로 그동안 안동지역 여러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총 500만원가량의 금품을 절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찾아,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들어 이런 '차량 털이'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는 7개 시·도를 돌며
이들은 주로 주차장 내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차를 물색해 해당 차량을 터는 방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혜인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anny55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