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할 것"…9월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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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 / 사진=연합뉴스 |
여성가족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9월부터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학 내 성폭력 사건 발생을 계기로 대학 내 성폭력 예방 교육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입니다.
9월부터 전국적으로 총 10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전문강사가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학생 참여도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물 시청이 아닌 전문강사의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할 예정입니다. 만일 현장 교육이 어려울 경우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 기준에 대학생 참여율 기준을 신설해, 오는 9월 처음으로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이 50% 미만인 대학 명단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교육을 통해 대학 전반에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되길 바란다"며 "기관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및 교육 지원으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학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