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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개발공사 전경. [사진 제공 = 경상북도개발공사] |
공급대상 토지는 안동시에 있는 2단계 개발 예정지로 동쪽으로는 33만㎡에 달하는 호민지 호수공원을 끼고 있고, 북쪽으로는 생태하천과 천년 숲이 위치해 있다. 신도시 진입도로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공급예정 부지는 단독주택 용지 109필지로, 면적은 필지당 평균 297㎡다. 대지비는 3.3㎡당 133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응모자격은 단독 또는 3개 이내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대표사 최소 지분율 50% 초과)이며, 공모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30세대 이상 단독주택단지 시행실적이 있는 시행사 또는 공모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100세대 이상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 주택을 시공한 실적이 있는 시공사만 가능하다.
민간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도판, 사업설명자료 등 서류를 다음 달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류평가를 거쳐 최고 득점한 사업신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공모일정, 구비서류, 응모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획일화된 주거공간을 탈피한 고품격 단독주택 주거단지를 공급할 것"이라며 "신도시 내 인구 유입을 유도해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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