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2.8.3 [사진출처=연합뉴스] |
해당 사고로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졌으며 상하수도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편의점 건물이 기울어진다, 넘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양양군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싱크홀은 가로
이 사고로 현장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9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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