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한 골목길에서 차량과 자전거를 탄 시민이 크게 부딪쳤는데요. 충격이 큰 듯 자전거 운전자는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다가와 상태를 살핍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현장으로 뛰어갔지만 왠지 거리를 서성일 뿐 자전거 운전자를 살피지는 않는데요.
마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자동차 확인에 나섰지만, 운전자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잠시 후 사고 현장과 떨어진 거리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차량 운전자. 골목에 숨어 통화 중이던 운전자는 경찰을 발견하곤 다시 숨어버리는데요.
"동승자를 데려다 주고 왔다"며 황당한 주장을 하던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을 붙잡은 데엔 목격자의 진술이 빛을 냈다고요.
'행주는 칼보다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행주 하나로 강도를 물리친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아들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일하던 튀르키예 여성.
이때 중식도를 든 강도가 들이닥쳤고, 여성은 행주를 휘두르며 강도에게 덤벼듭니다. 한창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한 남성이 들어오자 강도는 밖으로 달아났는데요.
여성은 뒤늦게서야 강도가 칼을 든 사실을 알아챘다고 하네요.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지만, 그래도 강도를 물리친 용감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말레이시아 밤하늘이 뜻하지 않은 손님으로 화려하게 물들었습니다. 별똥별처럼 반짝반짝 빛을 내며 밤하늘을 수놓는 물체.
기이하고 신비하기까지 한 모습에 현지 네티즌들은 너도나도 SNS에 영상을 올리며 즐거워했는데요. 알고 보니 중국산 로켓 잔해가 말레이시아 상공을 지나면서 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창정 5B호 잔해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인근 인도양에 추락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로켓 잔해물들이 지구를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로켓 잔해들은 떨어지면서 상당 부분 소실되거나 바닷가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민가에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