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있던 층 다른 용도로 바꾸기 위한 과정서 화재 발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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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목욕탕 건물 화재 현장. / 사진=대구소방본부 |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목욕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0일 낮 12시 45분쯤 대구시 서구 목욕탕 건물 5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시작된 불은 차량 58대와 인력 150명을 동원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만일의 사태에
이들은 5층 작업 현장 근로자와 다른 층의 목욕탕 이용객 등으로 건물 안에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영장이 있던 5층을 다른 용도로 바꾸기 위한 공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 또한 추산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