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A씨가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의 지인은 최근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이상함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A씨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김씨 측근의 지인으로, 최근 수사를 맡고 있는 경기남부청에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 사건과 관련한 수많은 참고인 중의 하나였을 뿐"이라며 "한 번의 조사 외에 추가로 소환할 계획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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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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