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285명입니다.
99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은 겁니다.
정부는 국민 참여에 기반을 둔 '일상 방역의 생활화'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각 사업장에 유증상 노동자의 휴가를 권고하고, 가족돌봄휴가자에게 하루 5만 원씩 최대 10일까지 긴급 지원합니다.
또한, 요양병원 출입을 다시 통제하는 등 감염에 취약한 곳의 방역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공직사회를 대상으로는 여름휴가에서 복귀할 때 신속항원 검사를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불필요한 회의나 출장도 자제하고, 비대면 회의를 우선 활용하는 방안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학원 수업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예방 생활지도를 강화합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