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2일 시행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들의 반발은 기강문란"이라며 비판했고, 경찰서 팀장급 회의는 경찰들의 참석 요청이 잇따르면서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되는 등 집단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공수처 우선수사권 폐지…검수완박 무력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첫 업무보고에서 '검찰 수사 기능의 정상화'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의 직접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공수처의 우선적 수사권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 "흠뻑쇼 갔다가 감염"…확진 10만 명 육박
최근 물을 뿌리는 대규모 공연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속출하자 방역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6만 명 넘게 급증해 10만 명에 육박했고, BA.5가 사실상 우세종이 돼 확산세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간 큰 고교생…악성코드 심어 시험지 유출
고등학생 2명이 교무실에 침입해 기말고사 문제와 답안을 훔쳐 시험을 치뤘습니다. 이들은 교사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캡춰하는 방식으로 시험지를 빼냈습니다.
▶ "자폐, 장애 아니라 특징"…다양한 활동 눈길
자페스펙트럼 장애가 있지만, 디자이너와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활동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가 갖춰진다면 비자폐인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데, MBN이 우리 사회의 자폐인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 용산정비창에 실리콘밸리…1500% 초고층 개발
서울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 용산정비창 부지에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섭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된 데 이어 초고층 빌딩까지 들어서면 용산이 서울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