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조사로 진행…과세 예고 후 부과 예정
경기 파주시가 올해 연말까지 관내 비상장 기업과 골프장 등에 대한 취득세 특별 세무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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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시 전경 |
조사 대상은 2020년 기준 과점주주 지분율이 높아진 비상장법인 200여 곳과 골프장 운영 법인 8곳인데, 취득세 신고나 골프장의 미등록 차량(카트) 및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
탈루 및 세원 누락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세무조사는 서면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미신고 사항이 발견되면 과세 예고 후 부과할 방침입니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골프장 운영 법인 8곳을 조사해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5곳에 대해 1억 원 이상을 과세 예고한 바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