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부 회신 늦어질 경우 방안 궁리 중"
임은정 부장검사가 '검수완박' 당시 집단행동에 나섰던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요청했습니다.
![]() |
↑ 사진=연합뉴스 |
임 부장검사는 자신의 SNS에 "법질서와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특정집단에 대한 특례나 예외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 착수 뉴스를 접하고 법률 해석과 적용의 통일성, 재발 방지 등을 위해 검찰 역시도 신속하게 감찰에 착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휴가 중인 어제(25일) 저녁 잠시 사무실에 나가 내부 감찰제보시스템을 통해 대검 감찰부에 감찰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검 감찰부 회신이 늦어지고 경찰
앞서 경찰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참여 경찰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