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연루됐는지도 확인 예정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2조원대 외환 이상 거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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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와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각각 최근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수사 참고 자료를 받아 법리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에는 국내 기업 6~7곳이 은행을 통해 중국과 일본 등으로 송금한 내역과 자금 흐름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각에선 가상자산 투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에 배당돼 자료를 이제 막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각 8,000억 원, 1조 3,000억 원의 '비정상 외환거래'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