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 협상이 파업 51일째인 오늘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파업 피해 손해배상은 막판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 켄타우로스 확산…"고혈압, 중증위험 2.6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전파력이 가장 강한 '켄타우로스'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방역 당국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공식화했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백신 접종을 받아도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2배 넘게 높다는 해외 연구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단독] 역대 '판문점 북송 사진' 확보…분위기 딴판
최근 12년 동안 판문점을 통해 북한 주민들 송환했던 사진을 MBN이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2019년 강제북송 논란이 빚어진 당시의 송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 53일 만에 원 구성…행안·과방 1년씩 교대
여야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전격 합의하면서 53일 만에 국회가 정상화됐습니다. 막판까지 이견이 컸던 행정안전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가 상임위원장을 1년씩 번갈아 맡기로 했습니다.
▶ 스타벅스 증정품에 '악취'…발암물질 검출?
스타벅스의 고객용 증정품 가방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에 이어 폼알데하이드란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스타벅스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 아파트 112채 통째로 전세금 떼일 위기
인천에 있는 아파트 2동, 112채가 통째로 경매에 넘어가며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소가 해당 아파트 전세를 적극적으로 소개한 뒤 경매로 넘어간 직후 영업을 중단해, 건물주와 결탁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