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1명…55일 만에 '최다'
BA.2.75 변이 1명 추가…총 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6만 8,632명입니다. 전날보다 2,538명 줄어들었지만 전주 동일(3만8,865명)대비 2만 9,767명 즉 1.77배 많은 수치입니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907만 7,659명입니다.
최근 일주일(7.16.~22.)간 일일 확진자는 4만 1,310명→4만 342명→2만 6,299명→7만 3,582명→7만 6,402명→7만 1,170명→6만 8,632명입니다.
하루 사이 사망자 수는 31명 늘어났습니다. 이는 55일 만에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만 4,825명이 됐습니다. 치명률은 0.13%입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3명 증가했고, 재원 중인 환자는 총 13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택 치료자는 32만 9,00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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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한편, 국내에서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방대본은 22일 0시 기준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75 감염
해당 환자는 인천에 사는 50대로, 3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며 앞서 발견 된 2건의 변이 확진과 역학적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부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