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정자문회의 구성. 신임 의장에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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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진 경제부지사 내정자 / 사진제공=경기도 |
경기도는 민선 8기 첫 경제부지사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제부총리로 재임할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으며 6·1지방선거 선대위 비서실장,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 지사를 보좌한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30년 넘게 경제관료로 일한 재정경제 전문가"라며 "특히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서 공공기관정책 및 국가 재정을 총괄하면서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협력을 이끌어 낸 경험이 있어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새롭게 구성되는 정책 자문기구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의장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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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의장 / 사진제공=경기도 |
경기도 도정자문회의는 민선 8기 주
도정자문회의는 주요 도정 정책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과 개선방안 제언, 신규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수원 군공항 이전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과 경기도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