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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조난알리미 시연. [사진 제공 = KT] |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20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양안전사고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조난알리미' 서비스 설명 행사를 열었다. 스마트 조난알리미는 LTE 통신망을 이용해 해양조난자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부산지역 해양안전장비 전문기업 씨뱅크는 지난해 공동으로 '스마트 조난알리미'를 개발해 해양분야에 보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팽창식 구명조끼에 스마트 조난알리미를 내장해 구명조끼 착용자가 물 속에 빠지면 구명조끼가 자동으로 팽창하고 동시에 스마트 조난알리미가 작동한다. 이어 GPS 기반 위치정보가 KT LTE 네트워크로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에 연결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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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조난알리미 서비스 설명회. [사진 제공 = KT] |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700만명이 넘는 낚시 인구, 20만이 넘는 소형 고기잡이 어선과 낚시용 어선 탑승 인원, 해양레저 시장 등을 고려하면 해양 조난자 위치추적 서비스 규모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규 단말기 개발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진 씨뱅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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