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내달이면 30만명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19일 오후 9시까지 7만3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틀째 7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330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7만497명보다 2804명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주 동안 약 1.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7만3582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97배 증가한 수준으로, 4월 27일 이후 83일 만에 최다치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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