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한국 육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상대 선수보다 작은 키에 짝발이라는 단점을 극복한 우상혁은 이제 2년 뒤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공권력 투입 시사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면서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노동계는 "하청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굴종을 강요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 [단독] "경찰도 호송 업무 거부했었다"
탈북 어민들을 군사분계선까지 호송했던 경찰특공대가 업무를 부여 받은 직후 이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정부부처들이 호송을 꺼려했던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 '동남아 마약왕' 베트남서 강제 송환
이른바 '동남아 3대 마약왕' 중 마지막 피의자 김 모 씨가 베트남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김 씨는 메신저를 이용해 필로폰 등 마약 70억 원어치 이상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잇따른 채용 의혹 "악의적 왜곡 방치 안 해"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의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적 채용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악의적인 왜곡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확진자 7만 명대 폭증…접종 예약 '혼선'
코로나 확진자가 7만 명대로 폭증하며 83일 만에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5가 사실상 우세종이 됐습니다.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에선 4차 접종 대상자가 아닌 30대도 예약할 수 있는 등 허점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