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해남군 '분토마을 문화공방 건립'과 완도군 '섬마을카페 블라썸(Blossom) 조성'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 구축과 주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을 유휴공간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모 사업으로 전남도는 이번 선정된 2개 사업에 각 1억 5천만 원씩 3억 원을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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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서까골미리내 공방 모습 / 사진제공=전남도청 |
해남 분토마을 문화공방 건립은 마을 주민과 문화예술인, 청년의 문화교류로 주민 행복과 지역문화 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공방에서 마을 신메뉴 개발, 분토영화제,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완도군 섬마을카페 블라썸 마을공방 조성사업은 주민이 소통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 이곳을 구심점으로 취약계층 봉사활동, 문화․예술활동, 지역해산물 유통망 구축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
전남도에는 8개 마을 공방이 운영 중이며, 일부 공방에서 수익도 올리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