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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외경 |
충북도는 이번 달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 기간에 도내 10개 시·군에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 155명을 구성해 물놀이 사고 예방과 대응 등의 상황을 관리합니다.
도내 물놀이 관리지역 78곳, 위험구역 40곳 등 118곳을 지정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매주 평균 270명의 안전요원이 휴일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도는 내일(20일)부터 시·군과 물놀이 명소 19곳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설 에정입니다
안전요원과 안전시설 배치·운영 실태, 사고발생구역 안전조치 이행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물에 들어가기 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특히 다슬기 채취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곳은 접근을 금지하고, 그 외 지역은 채취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