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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9일 울산 동구청은 지난해 7월 개통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17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는 평일 평균 3000명, 주말 평균 1만명이 이용했다. 울산이 아닌 다른 지역 방문객은 60% 정도로 파악됐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 돌출 지형을 연결해 만든 길이 303m, 폭 1.5m 규모 현수교다. 바다 위를 지나는 다리로 국내 출렁다리 중 주탑 간 거리가 가장 길다. 당초 울산 동구청은 유료로 출렁다리를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 중이다.
동구청은 방문
동구청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주변 볼거리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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