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노정연·배성범 등 유력 후보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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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찰청 외경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민 천거 절차가 19일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후보군 심사 절차가 시작됩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민 천거서를 접수하고, 천거된 이들로부터 검증 동의를 받은 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에 명단을 넘길 예정입니다.
추천위는 법무부로부터 받은 명단을 토대로 본격적인 적격 여부 심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추천위는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되고, 추천위원장은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맡았습니다.
추천위는 이후 회의를 거쳐 후보자를 3배수 이상으로 추려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이를 존중해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됩니다.
이후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새 정부 첫 검찰총장이 임명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으로는 현직 고검장급 인사들과 검찰 출신 법조인들이 거론됩니다.
검찰 내부 인사
외부 인사로는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21기)과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23기), 오인서 전 수원고검장(23기) 등이 거론됩니다.
[ 서영수 기자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