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 사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 사면자 명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달 말까지 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면심사위원회는 다음달 초쯤 열린 뒤, 윤 대통령이 광복절 직전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특사는 경제 활력 제고, 서민 생계형 사범 구제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 받고 복역하다 지난달 형집행정지
또 경제·산업 단체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심사 대상으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29일) 가석방심사위가 열려 가석방 대상자들은 오는 29일 출소가 이뤄집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