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본상품 불매 운동 당시 '노재팬' 포스터를 패러디한 건데요. 'NO' 부분에 치킨이 담긴 그릇 사진이 합성되어 있고 "치킨값 3만 원 시대, 소비자는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문구도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한 치킨 프랜차이즈의 일부 가맹점이 배달비를 4천 원까지 인상하면서 일부 메뉴의 경 우 3만 원을 넘어섰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너무 오르긴 했다'는 반응과 '물가가 다 올랐는데 치킨값 오르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네요.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요원들이 주인이 없는 가정집 문을 부수고 들어가 소독을 하는 일이 벌어져 비난을 받았습니다.
여러 집의 현관문이 열려 있고 잠금장치는 부서져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데요. 주거단지 관리 회사와 경찰이 공지도 없이 무단 침입해 소독 작업을 벌인 겁니다.
주민들이 단체로 중앙 격리시설에 입소한 한 주거지역에서 100여 가구가 이런 일을 겪었다는데요.
논란이 일자 관리 회사 측은 누군가 격리시설 입소를 피해 집에 숨어 있다는 의혹이 있어 당국과 협력해 방역을 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엄연한 불법 침입'이라며 세입자에게 사과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를 연상시키는 게임이 놀이공원에 도입됐다 결국 반대 여론에 중단됐습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놀이공원이 대관람차를 타면서 동시에 발아래 설치된 표적들을 레이저총으로 맞추는 게임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달만 해도 일리노이주의 건물 옥상에서 지상으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던 것을 고려했을 때, 이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을 도입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제기된 겁니다.
놀이공원 측은 '이런 총쏘기 게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도 결국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총기 규제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는 미국에서, 그것도 아이들까지 참가할 수 있는 '숨어서 총 쏘는 게임'이 시도됐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