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진연 회원 200명은 이날 오후 2시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불공정 비리 정권 윤석열 퇴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사적 채용을 옹호하는 권성동 의원은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지인의 아들을 사적으로 채용해 비판받으면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집권 여당의 대표라는 자가 이를 감싸는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제지하는 경찰과 잠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대진연은 이날 경찰의 2차 해산명령 이후 자진 해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