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시간이죠.
먼저 오늘 바꿔볼 단어와 관련된 김주하 AI 앵커의 뉴스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
최근 기업들이 주목하는 홍보 수단 중 하나죠.
많은 기업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팝업 스토어'를 입점시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이혁근 앵커]
기업 관련 뉴스에서 많이 등장하는 말이죠. 바로 '팝업 스토어'인데요.
'팝업 스토어'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몇 개월에 걸쳐 운영하는 상점을 말합니다.
20년 전 미국의 한 대형할인점이 신규 매장을 열 곳을 마련하지 못하자 임시 장소에 매장을 연 것에서 유래됐는데요.
인터넷에서 잠깐 떴다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해 팝업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고 합니다.
홍보 효과가 크고 브랜드가 가진 특성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 많이 활용하고 있는 추세지만,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쉽게 와닿지 않으셨을 텐데요.
전 국민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말이 좋을까요?
'팝업 스토어' 대신 '반짝 매장'으로 순화하는 게 좋겠습니다. 짧은 시간 반짝 열리는 매장, 반짝 매장. 이해하기 쉬우시죠? 김주하 AI 앵커의 목소리로 뉴스를 다시 들어볼까요?
[김주하 AI 앵커]
네, 아름다운 우리말을 써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반짝 매장'을 입점시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이혁근 앵커]
네, 훨씬 더 알아듣기 쉬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팝업 스토어' 대신 '반짝 매장'으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