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추행 20대 CCTV에 덜미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여고생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22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 있던 17살 김 모 양에게 몰래 다가가 몸을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범행 후 아파트 폐쇄회로 TV에 달아나는 장면과 쫓아오는 김 양을 폭행하는 장면 등이 그대로 포착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