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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이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만 명대를 웃돌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금요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8,882명으로 해외 유입은 261명입니다.
이는 전주 동일(1만 9,323명) 대비 1만 9,559명 늘어난 것으로,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868만 142명입니다.
최근 일주일(7. 9.~15.)간 일일 확진자 수는 20,273명→20,403명→12,682명→37,351명→40,266명→39,196명→38,882명입니다.
하루 사이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재원 중인 환자는 총 65명이 됐습니다. 전주(7.3.~7.9.)과 비교했을 때 7명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6명 늘었으며 총 사망자는 24,712명입니다. 치명률은 0.13%입니다.
한편, 어제(14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위 가운데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BA.2.75'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변이인 BA.4나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는 5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
방역당국은 국내 첫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바이러스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추적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미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부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