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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서울 한강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있다. [사진 = 김호영 기자] |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에서 오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밤부터는 시간당 30mm 내외로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에는 10~60㎜ 장맛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Δ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
환폭염특포가 내려진 충북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무덥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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