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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돼 직원들이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이날 오후 4시10분부터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간 진입로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이어 오후 4시13분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 구간이 통제됐다 37분 만에 해제됐다.
앞서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일부 강원 영서, 충남 북부 해안에 오후 3시를 기해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수도권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돼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광명역 일대에는 시간당 최대 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밤까지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에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14일 오전까지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에 30~8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남부, 경남권은 10~60mm,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5~40mm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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