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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도 춘천의 한 엘리베이터에서 고교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이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고교생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8분께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고등학생 A군(17)이 초등학생 B양(12)을 흉기로 찔렀다.
B양은 목 등을 크게 다쳐 과다출혈이 발생했고, 인근 대학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 직후 도주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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