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재생산 지수 1.31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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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3일 만에 2천 명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부산시는 오늘(11일) 하루 2천6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1만 9천1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치는 일주일 전(4일) 확진자 1천169명의 2.3배로 늘어나면서 지난 5월 10일 2천767명 이후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주에는 평균 1천84명으로 전주 평균 534명의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6월 말 1.12에서 지난주 1.31로 상승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