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당진시-와이케이스틸㈜ 협약/사진=당진시 제공 |
충남 당진시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와이케이스틸㈜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를 울렸습니다..
와이케이스틸㈜는 오늘(11일)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당진시로의 본사 이전과, 지역 인재 고용 할당, 지역 물산 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와이케이스틸이 신규 채용을 할 때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뽑아야 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및 구매는 지역 업체를 이용해야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당초 1,933억에서 3,000억으로 투자를 증액해 당진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과 적극적 지역 인재 채용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습
당진시 기업의 본사 이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조금 및 인·허가 관련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공약으로 내세운 일자리 1만 개 창출 및 지역 인재 고용할당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