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바이러스, 재감염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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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코로나 확산세에도 피서객으로 붐비는 해운대 / 사진 = 연합뉴스 |
여름 피서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난 가운데, 부산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종환(강서1) 의원은 11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여 시 보건당국은 맞춤형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3월 넷째 주부터 지속된 확진자 감소세가 14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점과 1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며 재확산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 BA.5 바이러스입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하버드 의대 산하 병원인 BIDMC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 혹은 감염으
이 의원은 "부산에 확산세가 유지되면 6차 대유행이 올 수도 있는 만큼, 사전에 확산세를 차단해야 한다"고 전하며 "보건당국은 맞춤형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변혜인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anny55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