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시간이죠.
먼저 오늘 바꿔볼 단어와 관련된 김주하 AI 앵커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
차량을 소유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 빌려 탈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혁근 앵커]
네 저도 이용해본 적이 있는데요. 바로 ‘카셰어링’ 서비스죠.
‘카셰어링’은 한 대의 차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빌려 쓰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미리 예약하고 가까운 거리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시간 단위로 빌려 쓰는 형태인데요.
차량을 가끔 사용하는 사람에게 편리할 뿐 아니라 자동차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여주고, 교통정체와 주차난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개인은 물론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데요.
그런데 이런 좋은 제도를 여전히 외래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바꾸면 그 의미가 잘 드러나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텐데요.
그럼 어떤 말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혁근 앵커]
‘카셰어링’ 대신 ‘자동차 공유’로 순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의 목소리로 뉴스를 다시 한번 들어볼까요?
[김주하 AI 앵커]
네, 아름다운 우리말을 써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차량을 소유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 빌려 탈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혁근 앵커]
네, 이제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카셰어링’ 대신 ‘자동차 공유’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