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가족 등이 참석하는 장례식이 오는 12일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호 실패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치러지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 피격 사건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이준석, 심경 노래로…주말 행보 '촉각'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에 반발 의사를 비쳤던 이준석 대표가 이번에는 자신의 심경을 표현한 듯한 노래를 SNS에 게시했습니다.
주말 사이 윤리위 결정 수용을 강조한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 '출마 러시' 예상…이재명, 시기 저울질
8·28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초중반 사이에 당권 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은 SNS에서 심야 소통을 하는 등 지지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출마 시기를 고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다시 2만 명대…'재유행' 국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일 만에 다시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BA.5 변이가 확산하고 휴가철 이동까지 늘어나면서 코로나가 재확산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방역당국은 곧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 스리랑카, 시위 격화…대통령 '사임 선언'
사상 최악의 경제난이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격화하면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리랑카는 독재정치의 그늘에서는 벗어나게 됐지만 극심한 혼란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 서울 34도·대구 35도…내륙 곳곳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덜 덥겠고, 곳곳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