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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 박정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유치위 서울 사무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논의하는 첫 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과 홍보 전략,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 시 득표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고, 오는 10월 부산에서 글로벌 콘서트를 열고,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로 했습니다.
BTS의 국내 공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회의였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K컬처의 대표적 글로벌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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